◀ＡＮＣ▶

장마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오늘은 장마철 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여름과 함께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세균과 파리,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식품을 통해 매개되는 질환으로는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을 들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저절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물을 반드시 끓여서 섭취하도록 하고,

특히 배변 뒤나 외출 뒤,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부적절하게

조리한 상태로 섭취했을 때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서 드셔야겠습니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으로는 일본 뇌염과

말라리아가 있습니다.



일본 뇌염의 경우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꼭 받도록 하며 모기의 서식지가 되는 축사주변에

대한 살충 소독의 강화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를 제저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더위와 습도의 상승으로 인해 냉방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므로, 냉방병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냉각수탑등

오염된 환경수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여

냉방장치가 가동되면 에어로졸 형태로 확산되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과 냉동기 냉각 시스템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들은

대부분 개인 위생이나 환경 위생, 그리고

음식물의 적절한 조리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항들을 유념해서 장마철을

건강하게 지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