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광주시 양동시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점포 5곳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천장까지 타오른 불길을 잡느라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펑펑 소리를 내며 치솟는 불길은
건물 내부를 휘감아 집어 삼킵니다.
광주시 양동시장의 한 가게에서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1시쯤
삽시간에 번진 불길로 인해
옆 점포를 포함해 상점 2곳이 불에 탔습니다.
◀INT▶(목격자)
비슷한 시각 50여미터 떨어진 가구점에서도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스탠드업)
이곳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점포로 번지면서
가구점 3곳이 불에 탔습니다"
모두 점포 5곳이 타면서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서로 다른 점포에서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소방관)
경찰은
정밀 감식을 벌여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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