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피해 줄인다-광주송고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3 12:00:00 수정 2005-06-23 12:00:00 조회수 4

◀ANC▶

지난 수십년간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으로

농경지의 토양은 연작피해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있습니다.



오늘 무안의 한 국화단지에서

연작피해를 줄이는 여러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의 한 국화재배단지,



농민들이 파쇄 날이 진동을 일으키며

땅속 단단한 층을 잘게 부수는 시연 모습을

진지하게 보고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한 농기계회사가 8년의 연구를 거쳐 공동 개발한 심토 파쇄기로, 연작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INT▶강종구(전남 국화특화사업단장)

..심토를 분쇄해 배수개선과 염류 해소..



지나친 화학비료 사용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

연작피해는 물론 생육저하와 병충해 피해까지 초래하고있습니다.



(s/u) 한 곳에서 한 품종을 여러해 재배할 경우

발생하는 연작피해가 최근 국화재배지에서도

크게 늘고있습니다.//



◀INT▶박남기(국화재배농가/무안읍 성암리)

..국화농가에서도 연작피해가 이만저만아니다.



지하수가 없는 농경지에선 제약이 따르지만

친환경 농법과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개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심토 파쇄기는 시설하우스와

과수원등지의 토양 개선은 물론 마늘,양파의

수확에도 응용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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