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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광주에는 한국전력 등 3개 기관이
전남에는 농업 기반공사 등 15개 기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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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울산시가 경쟁을 벌였던
한국 전력 공사는 광주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당초 방침대로 한전 기공과 한국 전력거래소 등 2개 자회사가 함께 옮겨 오게 됩니다.
낙후도를 감안해 광주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강력히 희망했던
대한 주택공사를 유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신 농업 기반 공사로 결정됐고
파급 효과가 큰 주택공사가 빠진 대신
12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기관을
배정받게 됐습니다.
타시도의 경우 10개에서 12개 정도씩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 김동철 의원
농업기술 분야에 농업 경제 연구원과
한국 식품 연구원 등 3-4개 기관이,
정보 통신 분야에는 정보 보호 진흥원 등
4-5개 기관이 각각 포함됐습니다.
광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한국 문화컨텐츠 진흥원 등
문화 예술 분야 2개 기관이 배정됐습니다.
특히 기타 기관에 한전 자회사인
한전 KDN이 포함돼 광주로 이전되는 한전과
연계가 가능해 졌으며 ,
해양경찰학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과 교육 분야는
단 한개 기관도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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