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타운 조성 빌미 50억대 사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4 12:00:00 수정 2005-06-24 12:00:00 조회수 4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레저타운 건립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모 레저타운 대표

46살 김모씨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3년 경기도 화성시 모 부동산

사무실에서 중개업자 박모씨 등에게 접근해

'레저타운에 투자하면 6개월 후에 2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1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군 학산면의 땅 6만평을 평당 2만원에

매입한 뒤 또 다른 투자자 11명에게

평당 9만에서 10만원에 되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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