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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효과가 가장 큰 한국 전력을
유치하게된 광주시는 환영하고 나선 반면
주택공사 유치가 무산된 전라남도는
실망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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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한전 기공, 전력 거래소가
광주로 이전되면
천5백 여명의 인구가 유입됩니다.
연간 지방세가 2백억원에 이르고
협력업체 30여곳도 동반 이전할 것으로 예상돼
광범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공동혁신 도시를 만들기로 한 전남에
문화예술과 정보통신 기관이 배정돼
명분과 실리를 챙겼다는 평갑니다.
박광태 시장
전남은 고용 인원 3천여명에 15개 기관을
배정받았습니다.
타시도에 비해 기관수로는 3-4개가,
인원수로는 3백 여명이 많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핵심 산업인 농업 생물 산업과
정보통신 분야가 송두리째 누락되거나 축소돼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파급 효과가 큰 주택공사의 유치가 무산된데다 당초 희망 기관 23개 가운데 4개만이
이전 기관에 포함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강력히 희망했던 한국 식품 연구원 등
농업 생명 관련 7개 기관이 모두 전라북도로
배정돼 미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인텨뷰
시도의 환영과 실망을 아우를
상생의 방안 없이는
공공기관 이전이 낙후지역을 벗어나는
획기적 계기가 되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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