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생길 찾아야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4 12:00:00 수정 2005-06-24 12:00:00 조회수 4

◀ANC▶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계상



◀END▶



광주는 가장 규모가 큰 한국 전력을

유치하기는 했지만 문화예술 등

다른 산업 분야 기관은 전혀 없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용인원 3천여명에 이전 기관 15개로

12개 시도 가운데 숫자로는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대형 기관인 주택공사를 놓친데다

농업 생명 분야의 핵심 기관은 한곳도

유치하지 못해 실속은 없다는 평갑니다.



특히 한전 KDN과 한국 문화 예술진흥원 등

일부 기관은 광주시를 고려해

배정됐다는 분석입니다.



시도에 배정된 기관 자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해야만 상승 효과가

발생하도록 돼 있습니다.



다행히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시도에 배정된 18개 공공기관을 모두 한곳에

모아 공동 혁신 도시를 건설할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인텨뷰



하지만

광주의 일부 자치구가 한전 유치에 뛰어들고

광양과 목포시 등 전남 일부 시군이

혁신도시나 공공기관 유치를 요구하고 있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들 자치단체의 반발과 요구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의

우선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대상 기관의 노조를 포함한 구성원들이

반발하지 않도록하고

주택과 교육 문제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도 급선뭅니다.



공공기관은 배정됐지만 실제 이전이

시작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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