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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러 나섰던 농장주가 숨졌습니다.
이 밖에 주말 사건 사고 소식을
정용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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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무안군 청계면 모 축산 회사에서 불이 나
불을 끄던 농장주 47살 배모씨가 숨지고
축사 3개동과
돼지 7천여 마리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천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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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쯤에는 영암군 도포면
57살 김모씨 집에서 불이나 김씨의 5살난
손녀등 일가족 4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엌에서 불길이 치솟은 점으로 미뤄
가스 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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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광산구 연산동
두산마을 앞 도로에서
20대 중반의 청년 3명이
택시 기사 43살 박모씨를 협박해
현금 1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안의 지문을 채취해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동일 전과자나
주변 불량배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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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목포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던 3학년 박모군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군이 공을 기다리다 갑자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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