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소방공무원 신변비관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8 12:00:00 수정 2005-06-28 12:00:00 조회수 6

어제 오후 2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야산에서

61살 정 모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30살 차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전직 소방공무원인 정씨가

평소 아들의 사업실패를 비관해왔고

알콜중독과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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