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장기간 될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9 12:00:00 수정 2005-06-29 12:00:00 조회수 4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광양 경찰서가 중재한

운송업체와의 막판 조율이 무산됐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광양경찰서의 중재로 막판 조율에 나섰으나,

일주일후 공개 토론회 개최에만 합의했을 뿐,

파업 철회여부에 대해서는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화물연대가 단체협약을 포기하고

합의서만을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도

운송업체들이 서명.날인을 거부해

합의점에는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

광양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등은 오는 5일쯤,

광양시가 주관하는

공개 토론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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