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파업) 장기화 조짐-R(3원 1)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9 12:00:00 수정 2005-06-29 12:00:00 조회수 4

◀ANC▶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속시원한 대책도 없이,

화물연대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길어질 전망입니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중재도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일단, 다음주쯤

광양항 운송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공개토론회 개최만 합의됐을 뿐입니다.



화물연대측은 단체협약체결을 포기하면서

몇가지 사항에 대한 합의서를 요구했지만,

운송업체측은 서명.날인을 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미 250여대의 화물차가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INT▶

일부에서는 직접 피해를 보고 있는 화주들이

운송업체들에 대해

실력을 행사하는 수 밖에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광양항에 국한된 문제가 해결된다해도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합니다.



기름값 지원의 확대나 통행료 면제같은

제도적인 뒷받침이

정부 차원에서 마련돼야 하지만,

금방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S/U)물류대란을 예고하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아직까진 메아리없는 외침입니다.



광양항의 물류를 살리기 위해

국가가 귀를 기울이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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