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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한 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소아 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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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빙과류 같은 찬 음식과 날로 된
음식을 많이 찾게 되고 음식물이 변질되기 쉬워
장명이 잘 올 수 있습니다.
대게 바이러스성 장염이지만 이질이나 장티푸스
같은 세균성 장염도 잘 올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나고 토하면서 보채다가 1-2일 후 본격적인 설사가 나타나며 설사가 심하면 탈수로 이어져 아이가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뇌염도 걱정인데요. 근 10년 이상
뇌염 발생이 거의 사라졌지만 돼지를 키우는
지역에서는 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아이들에서 무균성 뇌수막염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아이가 3-4일 이상 열이 나면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고 하거나 토하면 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뇌수막염이지만 급성기에 안정 취하고 뇌압조절을 잘 해주면 합병증 없이 잘 낫는 질병입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장마로 아침저녁으로 기온 변화가 있게 되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여름철 실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오랫동안 쬐이면 냉방병이 초래될 수도 있으니
바깥온도와 실내온도가 10도이상 차이나지 않게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여름철 땀이 많이
나거나 햇빛을 많이 쪼이면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겠고, 마지막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많이 하므로 눈병이나 외이도염이
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하고 안전사고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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