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불안 우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6-29 12:00:00 수정 2005-06-29 12:00:00 조회수 4

◀ANC▶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가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가격의 강세와 장마까지 겹치면서

물가 불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지에스칼텍스가 휘발유의 세후 공장도

가격을 리터당 18원 인상했습니다.



이에앞서 에스케이도 지난 23일부터

리터당 15원을 올려

광주시내 대부분의 주유소가 휘발유 1리터에

천 4백원 이상씩 받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치솟아 운전자들은 먼 길 떠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SYN▶



장마는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가볍게 만들고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마늘과 양파 등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면 산지 출하량이

더욱 줄어 당분간 과채류 가격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SYN▶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도 최근 급등세를 보여 100그램에 2천원대까지

육박했습니다.



◀INT▶



여기에 이달 초 광주 지하철 요금이 오른데

이어 택시요금의 인상도 검토되는 등

공공요금까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한 달을 제외하고

지난 해 11월부터 줄곧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의 물가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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