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해역복원 왜 이래(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1 12:00:00 수정 2005-07-01 12:00:00 조회수 4

◀ANC▶

강진군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된

강진만 해역복원 사업이 사전 준비 부족으로

계속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읍 목리에서 칠량면 가우도까지

10킬로미터 가까운 수로가 50미터 폭으로

준설됩니다.



대형 준설선박이 5월 말부터

1점5킬로미터의 퇴적물을 퍼 올렸습니다.



준설작업은 강 바닥에 관로를 설치해

투기장으로 빨아들이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INT▶

/7백밀리 강관으로 물과 함께 모래를

빨아들여 투기장으로 퍼내는 공법이다./



모래를 퍼내는 배사관은 최대 5킬로미터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준설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지만

해결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S/U) 강진만해역복원사업은 당장

35만세제곱미터의 투기장을 더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설계 당시부터 투기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입니다.



준설량도 설계변경으로 80만세제곱미터에서

20만세제곱미터가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백27억원으로는

바가지로 퍼내는 공법 구간인 상류지역

2점5킬로미터를 준설하지 못할 형편입니다.



수산자원 보호구역에 투기장을 만들어

말썽을 빚기 시작한 강진만해역복원사업이

연말까지 순조롭게 완공될지 불투명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