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실천하면 기쁨 두배(R)-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1 12:00:00 수정 2005-07-01 12:00:00 조회수 4

◀ANC▶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여건속에서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올해초 신안군 홍도에 부임한 백하운 소장의

아침은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직원 2명이 번갈아 교대 근무를 하는 열악한

조건이지만 백소장이 늘상 반복하는 일입니다.



부임후 백소장이 특별히 관심을 둔 것은

공중화장실.



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나쁜 인상을 갖지

않도록 전에 없던 비누를 비치하고,속담과

격언들도 일일히 작성해 부쳤습니다.



또,근무가 아닌 주말과 휴일에도 주로 섬에

남아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고 있습니다.



◀INT▶백하운 소장 *목포해경 홍도출장소*

//웃고 가시는 모습 봤을 때 보람느끼고///



마을과 관광객들을 위해 노력하는

백소장의 모습에 섬 주민들도 남다른 애정을

느낍니다.



◀INT▶이곡례 *주민*

///..손민들한테도 어머니처럼 대해주고

불편하신분들은 손도 잡아주고 다 잘해준다///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되는 일이라며

웃어보이는 백소장은 관광지 홍도가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다짐을

대신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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