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란 문자 메시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1 12:00:00 수정 2005-07-01 12:00:00 조회수 4

◀ANC▶

휴대전화로 날아드는 음란성 문자 광고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번호를 사용해

정상적인 문자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어서

번번히 속은 수신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시 금호동에 사는 주부 김효정씨는

요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는 것이

불쾌하기만 합니다.



매일 한두차례씩 날아드는

음란 광고 문자메시지 때문인데

휴대전화번호가 찍혀 있어

번번히 속기 일쑤입니다.



◀INT▶(김효정)



또 다른 주부 승진아씨도 수시로 날아드는

낯 뜨거운 문자에 짜증이 납니다 .



◀INT▶(승진아)



하지만 유선전화나 060 번호와는 달리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한 음란성 문자는

기술적으로 차단이 어렵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별도의 유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해 특정 번호에 대한 수신을 막는 것입니다



추가 요금을 들여야 음란 광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얘깁니다



◀SYN▶(통신회사)



무차별적으로 전송되는 음란 문자 광고를

막기 위해 또 돈을 들여야 한다니

이래저래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짜증과

볼맨소리는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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