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 피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1 12:00:00 수정 2005-07-01 12:00:00 조회수 4

◀ANC▶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광주와 전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렷습니다



비피해 또한 잇따랐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광주와 전남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는

장성 102.5밀리미터를 최고로

곡성 91.5,

광주는 78.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져

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남광주 시장에

벼락이 떨어져

일부 상가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오후 12시 30분쯤엔 영암군 삼호읍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61살 강 모씨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폭우 속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광주와 여수, 목포공항에서

비행기 18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20-6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고 휴일에도

장맛비는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INT▶심우성 기상예보관

"오늘 밤 비는 소강상태에 그치겠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과 배수로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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