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잇습니다
화물연대 전남지부 소속 노조원 2백여명이
광양항 도로변에서 나흘째
운송거부 집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운송사업자 협의회와의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 시민단체등은
오늘 오후 광양시청에서
광양항 정상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갖고
파업사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파업으로 물동량이 크게 줄었으나,
아직까지는 컨테이너 장치율이 53%정도로
여유가 많아
앞으로 한달정도는 항만운영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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