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폭우..피해 속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2 12:00:00 수정 2005-07-02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최고 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던

광주와 전남지방에서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리 비는

순천 104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북면 93, 장성 82.5

광주 73.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아침 화순군 동복면 한 하천에서는

73살 홍 모 할머니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스탠드업)

"평소 이곳은 거의 물이 흐르지 않지만

폭우로 인해 물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INT▶(마을 주민)



해남에서도

논일을 하고 귀가하던 64살 전모씨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침수피해도 잇따라

광주 천변에 주차된 차량 10여대와

광주시 소촌동 등 일부 저지대 주택이

갑자기 내린 폭우에 잠겼습니다.



또 광주시 운암동과 농성 지하차도도

물에 잠겨 한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0-80,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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