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와 다투던 50대가
여자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은 농약을 마셔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동림동 45살 박 모 여인의
아파트에서 박씨의 동거남인 51살 양 모씨가
박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이후 양씨는 농약을 마셔
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박여인이 자신을 무시하고
만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양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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