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도 파업 동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4 12:00:00 수정 2005-07-04 12:00:00 조회수 4

◀ANC▶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보건의료 노조와 한국 노총이

이번 주에 총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역 노동계에도 줄파업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일주일째로 접어든 광양항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장기화 조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물류수송에 30% 가량 차질이 빚어졌고

업체들은 대체항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 동안 지역노동계는

줄 파업의 흐름에 휩싸여 있습니다



한국 노총이 오는 7일 고 김태환 충주지부장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노동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총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광주 지역에서도 93개 사업장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이 서울에서 열리는

파업 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INT▶

한국 노총...



금속 연맹도 이번주에 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 연맹 최저 임금 81만원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오는 8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보건의료노조도 총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총 파업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전대 병원 등 8개 병원에서 2백5십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INT▶

보건 의로 노조



이번 파업에 지역 노동계에서는

간부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이여서

생산 차질이나 환자 불편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산별 교섭에서 쟁점 사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동계가 무기한 총 파업을 경고하고 있어

향후 지역 노동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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