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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보건의료 노조와 한국 노총이
이번 주에 총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역 노동계에도 줄파업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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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일주일째로 접어든 광양항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장기화 조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물류수송에 30% 가량 차질이 빚어졌고
업체들은 대체항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 동안 지역노동계는
줄 파업의 흐름에 휩싸여 있습니다
한국 노총이 오는 7일 고 김태환 충주지부장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노동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총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광주 지역에서도 93개 사업장에서
3천여명의 조합원이 서울에서 열리는
파업 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INT▶
한국 노총...
금속 연맹도 이번주에 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 연맹 최저 임금 81만원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오는 8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보건의료노조도 총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총 파업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전대 병원 등 8개 병원에서 2백5십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INT▶
보건 의로 노조
이번 파업에 지역 노동계에서는
간부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이여서
생산 차질이나 환자 불편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산별 교섭에서 쟁점 사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동계가 무기한 총 파업을 경고하고 있어
향후 지역 노동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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