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지역 대형 건축물의 조형물 수주와 관련한

고질적인 특혜논란이 해소될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시의 관련 조례개정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시정 자문 위원회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들은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미술 조형물들.



억대를 홋가하는 이 구조물들의 수주 제작을

이를 심의해야할 시 자문 위원들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는 잇따른 논란의 결과가

의미있는 변화로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순천시 의회가 장식품의 수주,제작자는 물론

건축주까지도 자문위원이 될 수 없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조형물 심의와 관련한 특혜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에서 가장 앞선 시도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가 또다른 시정 자문위원회의

개혁에 까지 영향을 줄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실제로 순천시 에만 60여개가 구성돼 있는

시정 자문위원회의 상당수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한 상태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시정 자문위원회가

백화점식 잇권단체 혹은

시 집행부의 거수기라는 일각의 오명을 털고

진정한 시민 참여행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