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의 학부모들이
논술 강화로 사실상 본고사가 부활돼
지방학생들에게는 불리하다며
서울대 입시안을 강하게
몸으로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열린
전국학부모 규탄대회에도 참가해
서울대 입시안을 성토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EFFECT
학부모들은 2008학년도 서울대입시안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지난 달 27일 발표된 서울대입시안은
강남지역이나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할뿐
지방을 차별하는 안이라고 성토했습니다.
특히 논술비중을 높힌 대신
내신을 상대적으로 약화시킨 것은
사실상 본고사 부활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사교육비 부담만 늘리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학부모들은 또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들의
본고사부활 기도를 막지 못한다면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등의 시행도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오늘 출정식에 나선 학부모들은
서울대가 신입생의 대도시 편중현상을
막기 위해 도입한 지역균형선발제가
지역학생들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역균형선발제가 시행된 올해
전남지역의 서울대 합격생수가 50명으로
지난 이태 연속 59명의 합격자수보다
줄어든 사실을 증거로 제시하며
취지대로의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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