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문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06 12:00:00 수정 2005-07-06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광주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은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된데다

계약금만 내면 전매시까지 추가부담이 없어

전매차익을 노리는 투기수요가 몰리고 있기때문입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평당 5백50만원에 분양된 광주 봉선동의

한 아파트



지난해 상반기 분양초기만해도

3,40%에 그쳤던 분양률이 최근 10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말 분양권 전매제한 요건이

입주 후에서 계약 1년 뒤로 완화되면서

낮은 금리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INT▶



평당 7백만원대 고가 논란을 빚었던

이아파트도

지난달 분양결과 3.8대 1로 성공적이었습니다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을 4회차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줘

오는 2천7년까지 전매하면

추가 자금이 필요없게 됐습니다.



◀INT▶



실제로 최근 분양된

중대형 아파트에는 많게는 3천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투기세력에게는 단기간에 돈을 챙길수 있는 호재가 되고 있지만

정작 실수요자들은 높은 분양가에

허덕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탠드)결국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부동산 정책이 투기세력만 키우는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