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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산업 교역형 기업도시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반면 영암.해남의 제이프로젝트는
보류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결과를 예측할수 없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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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시범 사업 선정에
산업 교역형을 단독 신청한 무안군은
성공한 반면
영암.해남의 제이프로젝트는
한달 뒤 재심의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경남 하동과 공동으로 관광레저형에 선청서를 낸 광양은 완전 탈락했습니다.
한달 뒤 다시 한번 기회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제이프로젝트의 탈락은
전라남도와 지역민들에게 당혹감과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인텨뷰
지난 4월 시범 사업 신청 당시만해도
제이프로젝트의 시범 사업 선정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국무총리, 정동채 문광부 장관 등이 여러차례 지원을 약속한데다 문광부가
공동 사업자라는 점에서 확신했지만 결과는
유보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역 환경 단체들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펼친 탓도 있지만
전라남도가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해
환경 부문 평가에서 과락을 맞은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됐습니다.
물론 무안과 동시에 두곳을 선정해 주는 것이
부담스러워 단계적으로 해주기 위한 조치라는
긍정적인 기대도 없지 않습니다.
인텨뷰
한달 후 재심의에서는
반드시 시범 사업에 선정되도록
지역민들은 정부와 전라남도에
확실한 의지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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