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대책 마련 '안간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1 12:00:00 수정 2005-07-11 12:00:00 조회수 4

◀ANC▶

서남해안 관광레저 도시,

즉 제이프로젝트가 다음달 기업도시 시범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환경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환경문제가 단시일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어서 전라남도의 고민이 큽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해남과 영암지역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에서 빠진 데는

환경문제가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인구 50만명, 3천만 평 규모로 추진되는

제이프로젝트가 물과 생태계 등 환경보전대책을 소홀히 한 채 추진됐다고 것입니다



특히 주된 시설인 대규모 골프장과 카지노 등은

환경오염만 부추길 뿐

경제적 타당성도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INT▶ 임낙평

(충분한 논의와 준비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같은 환경문제 지적에 소홀했던

전라남도는

불똥이 떨어지자 부랴부랴

환경관련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특히 담수호 수질개선과

철새와 수달보호대책,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등

충분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제이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준비철저)



문제는 지적된 환경문제가

단시일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남은 한달

미흡한 환경대책을 어떻게 보완하고

친환경적 개발 모델을 만들어서

기업도시에 재선정 될 수 있을지

전라남도는 또다른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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