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법적발상(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1 12:00:00 수정 2005-07-11 12:00:00 조회수 4

◀ANC▶

철거냐 존치냐 논란 속에 용역중인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달전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하겠다던

박광태 광주시장이 오늘 갑자기 철거를 지시한 탓인데

그 배경에 곱지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백운고가도로를

빠른시일내에 철거하도록 해당 실국에 지시했습니다.

◀INT▶



그러나

백운고가의 존치여부를 판가름할

1차 용역결과가

다음달이면 나올 예정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1차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백운고가가 철거되고 일대가

로터리로 조성될 경우 훨씬 큰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분석됐었습니다.



또 한달전 박시장은 의회에서도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연구.분석한 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INT▶



더우기 이번 추경에 9천6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2차 용역까지 의뢰할 예정인가운데

빚어진 일이어서

오늘 갑작스런 백운고가 철거지시 배경에

의구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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