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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냐 존치냐 논란 속에 용역중인
백운고가도로가 철거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달전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하겠다던
박광태 광주시장이 오늘 갑자기 철거를 지시한 탓인데
그 배경에 곱지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백운고가도로를
빠른시일내에 철거하도록 해당 실국에 지시했습니다.
◀INT▶
그러나
백운고가의 존치여부를 판가름할
1차 용역결과가
다음달이면 나올 예정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1차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백운고가가 철거되고 일대가
로터리로 조성될 경우 훨씬 큰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분석됐었습니다.
또 한달전 박시장은 의회에서도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연구.분석한 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INT▶
더우기 이번 추경에 9천6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2차 용역까지 의뢰할 예정인가운데
빚어진 일이어서
오늘 갑작스런 백운고가 철거지시 배경에
의구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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