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으로 '면세유'값도 동반 상승하면서
어민들의 출어포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협이 어민들에게 공급하는
고유황 경유의 면세유 가격은
200리터 한 드럼에 9만 3천원선으로
올 초보다 1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가량 올랐습니다.
이에따라 남해안 주력 어선인 안강망의 경우,
출어비 부담과 흉어기가 겹치면서
다음주부터 출어포기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면세유 고공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면세유류의 관세율 인하시한 연장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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