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야생동물이 싹쓸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2 12:00:00 수정 2005-07-12 12:00:00 조회수 4

◀ANC▶

정부가 마구잡이 수렵을 금지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야생조수가 빠르게 번식하면서

농촌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남) 해남군의 야산에 지난 4월 심은

고구마가 장마철에 부쩍 자랐습니다.



(S/U) 겉으로 봐서는 고구마 잎이 무성하지만

줄기를 들어보면 순이 다 잘려나갔습니다.



한달전부터 두,세차례 멧돼지가 휩쓸고 간

고구마 밭은 대부분 파헤쳐졌습니다.



참다못해 자치단체 허가를 받아 올무를

설치한 뒤로는 멧돼지 출몰이 끊겼지만 이미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근 콩밭에는 몸집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이는 멧돼지와 새끼가 지나간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콩밭도 별 피해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노루가 잎을 갉아먹고

줄기만 남았습니다.



◀INT▶

/멧돼지 노루 고라니같은 동물이 고구마, 콩

과수원까지 망쳐놓아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야생동물은 인근 강진과 함평 등지의

농촌에서도 농작물을 뿌리째 짓밟고 올들어

크게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INT▶

/해남에서는 1월부터 20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지난 해에 비해 50% 정도 늘었다./



농작물 피해를 걱정한 농민들은 밭에

그물을 치고 허수아비와 건들면

소리나는 깡통을 달아놓는등 야생동물과

생계를 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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