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교차로 둘러싼 갈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2 12:00:00 수정 2005-07-12 12:00:00 조회수 4

◀ANC▶



도로 확장 공사를 앞둔

인접 마을 주민들이 설계 방식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화순 이양에서 장흥 유치간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장



조용했던 설명회장에서 고성이 오갑니다.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에 들어설

교차로 건설 방식을 놓고

두 마을 주민들의 입장이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이펙트)-고성



청풍면 주민들은

안전을 이유로 고가 형태의

입체교차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들은 시간당 4천여대의 차량이 지나는 만큼

마을 주민 7백여명의 안전을 위해선

입체교차로가 필수라고 주장합니다.



◀INT▶(청풍면 마을주민)



이에 반해 이양면 주민들은

평면 교차로를 원하고 있습니다.



높은 입체 교차로를 만들 경우

인접 상가의 출입과 조망에 지장을 줘

지역상권이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INT▶(마을주민)



이에 대해 전남도청은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전남도청)



두 마을 주민들의

갈등과 반목을 풀어줄 묘안 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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