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일석이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2 12:00:00 수정 2005-07-12 12:00:00 조회수 4

◀ANC▶

거리마다 넘쳐나는 불법 현수막을

처리하기 위해

각 자치단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이 불법 현수막을 자원으로 활용해

도시미관을 살리고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아파트 단지 한 구석에

알록달록한 자루가 쌓여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내놓은 재활용 쓰레기를

담은 것인데 거리에 널려 있던

불법 현수막으로 만든 것입니다.



◀INT▶천향희

"보기도 좋고, 재활용 취지도 살리고 좋다"



불법 광고물을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 것은

자루 뿐만이 아닙니다.



때에 찌든 현수막을 세탁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치면

근사한 수납주머니와 앞치마로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



◀INT▶서은명

"주머니로 만들면 여러가지로 활용 가능..."



구청의 단속으로

일주일이면 수백장씩 쌓이는 불법 광고물.



그동안 태우거나 묻는 방법으로

처리하던 것을 이렇게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INT▶윤종철 부장

"자원 재활용도 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도 살리고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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