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선 시군의 쓰레기 매립장을 대체할
위생 매립장 건설이 지연되면서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도
난항에 부딪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하루 20여톤의 생활 쓰레기가 밀려드는
영광군 쓰레기 매립장.
지난 해 만여톤 이상의 매립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도 매립장에는
거대한 쓰레기 산이 2개나 생겨났습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는
한쪽에 방치될 정도로 매립장은 포화 상탭니다.
◀INT▶
환경 시민 연대.
계획대로라면 지난 3년전에 위생 매립장이
완공돼야 했지만 민원 때문에
공기가 연장되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INT▶
영광군..민원때문에....
영광군을 비롯해 대체 쓰레기 매립장을
건설중이거나
부지를 찾고 있는 시군은 전남에만 모두 14곳.
하지만 매립장 건립 반대 민원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서
일부 시군의 쓰레기 매립장은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SYN▶
전남도...
(스탠드 업)
올해부터 직매립이 금지된 음식물 쓰레기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광주시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에
반입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460여톤.
처리 용량을 초과한 160여톤의 쓰레기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다른 시군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INT▶
사료화 사업소.
하루 최대 발생량이 7백여톤에 이르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사정은 더욱 심각해질것이 뻔합니다.
그런데도 광주시는 처리 용량 150톤 규모의
제 2 사료화 사업소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 의원
쓰레기 매립장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민원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미숙함.
그리고 발생량을 예측하지 못하는 행정의
피해는 주민들에게
쓰레기 대란으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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