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관련 지역의 토지 경매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기업도시로 선정된 무안군의 경우
올 상반기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110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또 광양과 해남도 각각 113 퍼센트와
104 퍼센트의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85퍼센트였습니다.
기업도시 관련지역의 토지경매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해 토지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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