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불안 여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4 12:00:00 수정 2005-07-14 12:00:00 조회수 4

◀ANC▶

음식 쓰레기 위탁 처리시설이 확보되면서

쓰레기 대란이 어느정도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처리난이 다시 생길 지 모를

불안요인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탭니다.



박수인 기자



◀VCR▶



이 달초부터 계속되던

광주시내 음식쓰레기 대란이 어느정도

정상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쓰레기를 맡길

타지역 처리 시설이 확보되면서

적체됐던 쓰레기 처리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계를 초과한 쓰레기 반입때문에

과부하가 걸렸던 음식물 사료화 사업소도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INT▶'겨우 정상화..'



하지만 또 다시 혼선이 빚어질 지 모를

불안 요소는 여전이 남아 있습니다.



다른 지역 민간시설에 의존하는 위탁 처리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시설의 처리 능력이나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쓰레기 반입이 언제 중단될 지 모릅니다.



실제로 한 자치구의 경우

지난 넉 달 사이 세 차례나

위탁 업체가 변경됐습니다.



◀INT▶'시설 미가동으로...'



외부 처리 업체를 확보하지 못한

지치구에서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아직 지연되고 있습니다.



◀INT▶'1.5일에 한번 수거..'



광주시는 현재 건설중인 제 2처리장의

가동 시기를 9월 초로 앞당겨

음식쓰레기 처리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그 때까지 안정적인 외지 시설을

확보하는 게 최대의 난제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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