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차액만 100억?-R(월,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5 12:00:00 수정 2005-07-15 12:00:00 조회수 4

◀ANC▶

순천지역 일부개발지의 변칙적인 투기 행태를

보도해 드린바 있는데요,



실제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순천 신도심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 개발업체가 작성한

특정 사업부지의 매입 현황푭니다.

//(CG.1)

업체는 3,700여평의 전답부지를 평당 73만원에 매입했지만

원 지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평당 43만원에

불과한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특정인이 단기간의 전매를 거쳐 차액 11억원을

챙겼다는 계산입니다.

//(cg.2)

지난해 9월 등기가 이전된 800여평 부지는

인근 지역 지가의 두배이상 가격에도

살수가 없는 상태로 나와있습니다.



1년이 못돼 6억원 가까이 가격이 뛴 셈입니다.

//

이런식으로 발생한 차액을 종합해보면

이 개발 부지에서만 총액이 모두 100억원이

넘는다는 주장입니다.

//

◀INT▶

투기성 거래를 알선하고 있는 중개인 상당수가 무 자격자로

거래 차액들이 세원포착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자격증 하나 빌려 무자격자 여러명이 작업...



토지매도를 조건으로 공사를 수주하거나

또다른 댓가를 요구하는등

부동산 투기가 사업에 대한 부당한 개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INT▶

#일종의 배임인데...솔직히 그런사람들은 없어져야...



행정에 사법당국까지 가세해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지역에서도 철저한 현황 파악과

단속활동이 시급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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