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의 파업으로
오늘 광주에서도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시민들은 파업이 장기화돼
모처럼의 여름 휴가를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의 파업으로
오늘 하루 서울을 오가는 비행기 9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예약 승객들은 부랴부랴 다른 교통편을 찾아
나서기에 바빴습니다
◀INT▶(공항 이용객)
휴가를 맞아 해외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파업이 장기화된다면 국제선 운항도 중단돼
휴가여행을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여행사 대표)
가족이 이미 해외여행을 떠난 시민들은
제때에 되돌아오지 못할까 걱정이 큽니다
◀INT▶(시민)
공항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기사들에게도 파업 불똥이 튀었습니다.
손님이 뚝 끊겨
찜통 차안에서 답답한 속을 억누를 뿐입니다
◀INT▶(택시기사)
내일도 광주와 여수, 목포 공항에서는
서울을 오가는 모두 22편의 항공기 운항이
모두 취소됐고,
운항 중단으로 인한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