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조합장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경찰이 적극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된 강진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5명의 후보자 전원이
대의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해 3명에게
사전 구속 영장이 신청되고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또 장흥 모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한 후보에 대해 투표인들에게
30여만원을 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밖에 장흥, 강진 등 일부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금품 살포설이 나돌아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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