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음식쓰레기 졸속행정 중단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19 12:00:00 수정 2005-07-19 12:00:00 조회수 4

◀ANC▶

음식쓰레기 포화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감량 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자치단체의 책임 회피적인

감량 홍보정책을 중단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의 협조를 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INT▶'감량 노력하고 있다'



광주지역 환경단체들이 최근

시민 4백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음식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발적인 감량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인식이 현실적인 감량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INT▶'하려고 해도 어렵다'

◀INT▶'잘안되더라..'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이

자치단체의 감량 정책에 실효성이 없다고 봤고

효과가 있다는 견해는 38%에 불과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광주시의 책임회피성 감량정책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음식물 직매립 금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지 못한 점은 덮어둔 채 이제와서

해결 책임을 시민의 몫으로 돌리려는 태도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INT▶박미경 사무처장



환경단체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기구 구성을 광주시에 제안했습니다.



◀INT▶정 호 사무국장



환경단체들의 오늘 주장이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실천이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