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서 유해성 적조가
올들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해수부는 여수 붓돌바다와 가막만에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 폴리크리코이디스 적조가
최초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지역 해역을
예찰한 결과 이달 초까지만 해도
미미했던 적조의 밀도가
밀리리터당 2-850 세포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해안에서 적조가 발견된 것은
지난 해보다 17일 정도 빠른 것으로
대만 난류가 강세를 보여
표층 수온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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