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조가 사측과 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하면서 진료 차질이 우려됩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오전 9시에 전남대 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의료의 공공성 확보와 주 5일제 시행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이번 파업에
전대와 조대, 기독, 보훈 병원등
6개 대형 병원 노조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간부와 휴가자 중심으로
파업이 진행된다며
진료 차질은 빚이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으로
오늘도 광주와 목포, 여수 공항에서는
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입니다.
전남도청 비 정규직 노조도
청사 관리의 용역 전환을 반대하며
어제부터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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