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의 경찰서 간부가 경찰 무전 통신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청 내에서만 연간 예산 절감 효과가

9억4천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찰의 무전 교신 방법은

그 동안 유선 단방향 중계 방식이었습니다.



경찰 지령실을 통해서만

무전 교신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ＳＹＮ▶



순천경찰서 경무과 한충길 경위는

3년 여의 연구 끝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주파수 피드백 방식을 활용한

무선 자동 쌍방향 중계 방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통신 방식은

통신량이 폭증할 경우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무선 교신이 마비되는 현상을 크게 줄였습니다.



2단3단 중계방식을 사용해

원거리 통신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계기의 전원을 태양열로 사용해

선로 고장과 낙뢰 등에 의한 피해도 없앴습니다

◀ＩＮＴ▶



한 경위가 개발한 통신 방식은

전남청 내에서만 연간 9억4천여 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천경찰서 한 간부 경찰이 이뤄낸 성과는

경찰의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예산 절감에도 큰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