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결식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연중무휴로 확대됐지만
지원액수가 적어 여전히 부실우려가 높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결식아동과 저소득층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지원을 하고 있는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남구청으로부터 끼니당 3천원의 지원을 받아
하루 55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늘 턱없이 부족한 예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
올해 아동급식지원대상은 광주 2천8백여명과
전남 만2천여명,
지난해보다 급식인원이 30%정도 줄어들어서
지원액이 늘어날 것 같은데도
끼니당 2천5백원에서 5백원 늘렸을 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원봉사나 후견기관의
자비부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INT▶
올해 당장 필요한 급식재원은
광주.전남 합쳐 120억원.
재정이 튼튼하지 않은 지자체가
끼니당 예산을 늘리려면
국고지원없이는 곤란해
아동 급식의 질 개선은 한참 멀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