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병원노사가 오늘 협상 일괄타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파업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파업 이틀째를 맞는
광주전남 6개 지역 병원 노조는
오늘 오후 2시 병원 사측과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닷새째를 맞는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도
오늘 오전 10시 노사 양측이
13개 핵심쟁점을 놓고 교섭을 재개하기로 해
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영진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일부 사업장의 비정규직 노조가
이미 파업에 들어간
전남 도청 청소 용역 노조와
연대 투쟁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노동계의 파업 확산 여부는
오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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