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린스호 바다 오염사고 10주년을 맞아
여수시민사회단체가 사고 현장를 답사하고
피해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여수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알래스카 근해에서 발생한
액손 발데스호 기름유출 사고 수습에 참여했던
독성학 박사 리키 오트 등
국내외 전문가와 환경단체 회원 27명과 함께
작도와 소리도 등 씨프린스호 사고 지역을
둘러보고
피해 어민들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연대회의는 내일 여수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10년 동안 사고 해역의 환경 변화를
관찰한 결과를 보고하고
환경사고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제안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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