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냉방기기 고장과 정전이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 밤 8시 30분쯤
광주시 주월동 한 장례식장에서
하루종일 이어진 냉방기 고장으로
상주와 상객 수백명이
장례식장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측은
어제 새벽에 냉방기가 고장이 나
수리를 의뢰했지만
업체측에서 수리를 미루는 바람에
하루종일 불편이 이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에는
광주시 서구 덕흥동 한 전봇대에서
현수애자가 깨져 2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20분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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