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에어컨 고장, 정전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2 12:00:00 수정 2005-07-22 12:00:00 조회수 4

무더위 속에 냉방기기 고장과 정전이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 밤 8시 30분쯤

광주시 주월동 한 장례식장에서

하루종일 이어진 냉방기 고장으로

상주와 상객 수백명이

장례식장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측은

어제 새벽에 냉방기가 고장이 나

수리를 의뢰했지만

업체측에서 수리를 미루는 바람에

하루종일 불편이 이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에는

광주시 서구 덕흥동 한 전봇대에서

현수애자가 깨져 2백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20분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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