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돈 불법 인출 묵인 신협 간부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2 12:00:00 수정 2005-07-22 12:00:00 조회수 4

나주경찰서는

부하 직원의 불법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해 금융 기관에

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나주 모 신용협동조합 상무

46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부하직원 32살 윤모씨가 51개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조합원들의 불법 인출한 뒤

주식 투자 등 개인용도에 사용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신협측에 8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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