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광주역 대합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 수백명이 대피하고
광주역의 출입이 한때 전면 통제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문제의 상자는
화장품상자인 것으로 밝혀져
1시간 30분만인 11시 10분쯤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사에 들어간 지
1시간이 훨씬 넘어서야 광주역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경찰의 비상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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