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홍석현 주미대사와
삼성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의 대화 녹취,
즉 X파일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권력자들의 호남에 대한 반감과
차별의식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호남과 노조에 아부해봐야 안되니
확실하게 보수편에 서라 "
홍석현 주미대사가 한 대선후보에게 한 말로
x-파일 녹취록에서 드러났습니다
호남에 정권을 줘서는 안된다는
언론사주와 권력 추종세력들의
인식의 단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INT▶
(이런 일이 있어서야 되겠느냐?)
DJ의 당선을 막기 위해
건강문제를 집중 거론하는 등
보수 언론이 조직적으로 대응했다는 점도
대화내용 녹취를 통해 속속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던 기아자동차 부도도,
삼성의 치밀한 계획속에 터졌다는
그동안의 소문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광주공장 직원들은 일터를 떠나야했고,
튼실한 협력업체들은 줄도산했습니다.
◀INT▶ 전직 직원
(삼성이 책임지든 누군가 책임져야지..)
이 때문에
권언 유착의 검은 뒷거래를 담고 있는
홍 대사와 이 본부장의 대화 내용은
법적 판단과는 무관하게
낱낱이 공개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윤장현 이사장
(스탠드업)
"일부 대기업과 언론의 반 호남 정서와
차별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지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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