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가 샌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5 12:00:00 수정 2005-07-25 12:00:00 조회수 4

◀ANC▶

일선학교에 납품하는 급식단가가

경락가보다 많게는 6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납품가격은 부당이득은 물론 부실급식

우려를 낳게 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



◀END▶



지난달 일선학교에 납품된 급식재료가격입니다.



시중마트에서 3280원하는 맛살 1kg이 4천원,

5380원하는 3.2kg짜리 마요네즈가격은

6천4백으로 20%이상 비싸게 들여오고 있습니다.



도매시장 경락가가 1600원인 깐마늘 1kg은

3.5배나 비싼 5500원이고

세척당근은 무려 5.6배나 비싼 가격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납품단가는 영양사들의 임의단체인

광주학교영양사회가 매긴 납품갑니다.



대부분 도매가가 아닌 소매가를 기준으로

가격선이 정해지면서 납품가격 거품과

부당이득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INT▶



광주지역 교원과 학부모단체등으로 구성된

광주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는

이같은 급식제도의 헛점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SYN▶



운동본부는 식재료 단가표를 공개하고

급식 예.결산공개,성실업체 1년연장 규정철폐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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