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X파일..反 호남정서 '분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7-25 12:00:00 수정 2005-07-25 12:00:00 조회수 4

◀ANC▶

홍석현 주미대사와

삼성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의 대화 녹취,

이른 바 X파일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권력자들의 호남에 대한 반감과

차별의식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호남과 노조에 아부해봐야 안되니

확실하게 보수편에 서라 "



홍석현 주미대사가 한 대선후보에게 한 말로

x-파일 녹취록에서 드러났습니다



호남에 정권을 줘서는 안된다는

언론사주와 권력 추종세력들의

인식의 단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INT▶

(이런 일이 있어서야 되겠느냐?)



DJ의 당선을 막기 위해

건강문제를 집중 거론하는 등

보수 언론이 조직적으로 대응했다는 점도

대화내용 녹취를 통해 속속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던 기아자동차 부도도,



삼성의 치밀한 계획속에 터졌다는

그동안의 소문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광주공장 직원들은 일터를 떠나야했고,

튼실한 협력업체들은 줄도산했습니다.



◀INT▶ 전직 직원

(삼성이 책임지든 누군가 책임져야지..)



이 때문에

권언 유착의 검은 뒷거래를 담고 있는

홍 대사와 이 본부장의 대화 내용은

법적 판단과는 무관하게

낱낱이 공개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윤장현 이사장



(스탠드업)

"일부 대기업과 언론의 반 호남 정서와

차별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지역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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